여성 임산부 탈모에 관한 모든 궁금증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임신하면서 여러가지로 몸이 변하는게 느껴지실겁니다. 몸도 나른해지고 감기기운이 있는것같으면서도 잠도 많이 오고 피곤해질 겁니다.
그러면서 생각지도 않은 임신중 신체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요, 바로 탈모입니다.
임신했을때, 출산후 머리가 대체적으로 앞부분중심으로 빠지면서 앞머리부분의 부분 탈모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나 예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중, 임신후 탈모란?

•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얇아지거나 희석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탈모가 전반적으로 발생하는경우 더 얇아 보일수 있습니다.
• 임신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일시적으로 더 많이 빠질수 있습니다. 이는 머리카락이 임신중 휴지기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일반적으로 정수리 주변이나 상반신 주변에서 탈모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 머리카락의 탈락이 더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 주로 임신후 3-6개 월지속될수 있으나 출산후에는 일반적으로 회복됩니다.

임신과 관련된 탈모의 원인

• 호르몬 변화 : 임신중에는 여러가지 호르몬 수준이 변화합니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준이 증가하며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임신후기에는 호르몬 수준이 다시 정상화 되면서 머리카락의 휴지기가 시작될수 있습니다.
• 영양부족 : 임신중에는 태아의 영양 공급을 위해 여러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몸 내의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임신중에는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유적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경우 임신중 탈모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질수 있습니다.

 

증상

• 임신과 출산은 체내 호르몬 수치를 급격히 바꾸게 되면서 임신중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거나 출산후 2-5개월부터  뒤늦게 갑자기 빠지는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그후 2-6개월 지속되다가 성장 모근이 많아지면서 탈모가 사라집니다. 
•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일시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 기간에 계속 지속 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다른 질병이 있는지 꼭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방지법

• 올바른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식단에는 단백질(머리카락의 주요성분), 철분(지방이없는 살코기 추천), 아미노산, 종합비타민이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 임신중에는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다른 스트레스 요인들이 더 크게 다가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휴식, 요가, 명상, 걷기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합니다.
• 고무줄로 질끈 묶거나 타이트하게 머리를 땋지 않도록합니다. 가급적 느슨한 머리연출과 스타일링을 추천드립니다
• 이가 넓은 빗을 사용합니다. 이가 많고 촘촘하다면 빗질을 할때 머리카락을 더 당기게 할수 있습니다.빗질은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젖은머리 상태에서는 빗질을 아주 조심히 해야합니다. 엉킨머리를 빗을때에는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  큰 엉킴부터 천천히 풀어서 머리카락을 당기지않게 주의해야합니다.
• 과도한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냉풍으로 말리고 뜨거운 열을 가하는 드라이기나 고데기는 가급적 피해야합니다.
•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샴푸를 사용합니다. 화학성분이 적은 샴푸를 선택하고 자연성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합니다.
• 적절한 헤어제품도 필요합니다. 볼륨샴푸나 얇은 헤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바이오틴, 실리카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치료

• 보통의경우 대부분 정상 호전됩니다. 아이가 돌쯤되어서도 탈모현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탈모전용 영양제및 호르몬 약을 복용할수도 있습니다.
• 임신후 떨어진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를 올려주면 산후 탈모현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호르몬 약물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복용량과 시기를 반드시 정해서 진행하여야합니다.

 
임신 , 출산후 몸에 겪는 변화로 고생이 많을텐데 탈모로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합니다.
저 또한 머리가 빠지고 돌쯤되니 앞머리가 자라났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거기에 연연해 하시지마시고 보다더 본인의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